포항 구룡포 초등학교 55회(회장 김기준, 제우알렉스(주) 상무이사)동창들이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예년과 같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55회 동창회원들에게 회비에서 조금씩 저축한 돈을 올해 들어 4년째 모교에 전달해 왔던 것,
구룡포 초등학교 55회 동창생들은 매년 동창회모임(회원 250명)에서 친목을 다짐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구룡포읍에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을 서면서 연탄, 쌀, 난방유 등 구룡포 읍사무소를 통해 전달함으로 해서 잔잔한 감동의 물길이 읍민의 마음속에 흐르고 있다.
비 롯 직장이나, 사업장은 고향을 떠나있지만 부모님이 나를 낳아주고 나를 키워준 구룡포를 잊지 못해 해마다 발전해가는 구룡포를 보면서 내 고향에서 모임을 가질 때마다 동창들과 의논해 항만 부둣가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전개하는 등 고향사랑에 남다른 모습을 보인다.
김기준 초등학교 55회 동창회장은“우리가 졸업(1981년도 졸업)할 때만 해도 360명이 한해 졸업을 했는데 2017년도 졸업생이 30명이라고 하니 세월의 흐름 속에서 변해가는 구룡포 교육상을 보니 안타깝다”며 아쉬워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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