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0~11일 구미 금오산호텔, 12~13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학급세우기와 수업디자인』 연수를 실시했다.
『학급세우기와 수업디자인』 연수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확산과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핵심 교원 1,000명 양성 프로젝트 중 하나인 2017년 교원 참여형 연수 시리즈 가운데 첫 연수로 기획되었다.
이번 연수는 주로 저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3월 새 학기를 상큼하게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구미, 경주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연수는 200명의 교사와 연인원 40여 명의 수석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학급경영, 생활지도, 첫수업열기, 교육과정 재구성의 4개 과정은 학교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져 연수 참여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모둠별로 2017학년도 학급 경영 철학과 첫수업 계획을 작성하고 발표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김준호 중등과장은 인사말에서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기존의 강의 위주의 수업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며 특히 젊은 교사들이 학생들과 교감해 교실수업개선을 선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참여한 선생님들을 독려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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