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각남면은 지난 2일 군민회관에서 개최된 제10회 청도군 토속민요경창대회에서 9개 읍면이 출전한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각남면 이장협의회(회장 전길수)에서 집터다지는 소리로 출전했으며, 집터다지는 소리는 옛날부터 각남면에서 집을 지을 때 터를 다지는 소리로 집짓기 며칠 전부터 터를 잘다져 자손이 번창하고 가정에는 무탈함과 평안‧행복을 기원하는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토속민요이다.
전길수 이장협의회장은 “각남면민 모두의 화합과 단결의 결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각남면과 청도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토속민요 보존에 각남면 이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9: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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