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부모회는 2 ~ 3일 1박 2일에 걸쳐 10개 시군부 대표자 및 중간관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지도자 연수회를 가진다.
이번 연수회는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대표자 및 중간관리자들의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사회통합, 권리옹호 활동을 위한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서 개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첫날에는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참석으로 지도자 연수회가 시작이 된다. 다음날에는 1강, 2강으로 나누어서 강의가 시작되며, 1강으로 노무법인 돌담 박형준 노무사의 비영리법인의 노무관리에 대한 강의, 2강으로 서울장애인부모회 박미진 (전)사무국장의 장애인복지 실무관련 강의가 이어지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성돈 교수의 청탁금지법의 강의를 끝으로 대표자 및 중간관리자 연수회가 마무리가 된다.
경북장애인부모회 김신애 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대표자 및 중간관리자의 업무능력 향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우리 지역내에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사례관리 및 지원,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 할 경주지부 관계자는 노무관리 지식을 통한 비영리법인의 안정적인 인력관리와 장애인 복지 실무교육을 통한 중간관리자의 업무처리 능력이 향상되는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장애인부모회는 2010년 경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2016년 현재까지 총 10개 센터(구미, 김천, 경주, 경산, 상주, 울진, 칠곡, 안동, 포항, 문경)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장애인가족사례관리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에게 발생하는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고 긴급히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 가고 있으며, 장애인가족의 인권을 보호뿐만 아니라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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