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지난 21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2016 유방암 유乳비무환 핑크리본 캠페인’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유방건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날 강좌를 위해 대구지역 4개 대학병원 교수와 종합병원 의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구병원 이제형 과장이 ‘유방암의 원인, 증상 및 자가검진’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시작했고, 이어서 계명대 동산의료원 조제형 교수가 ‘유방암의 진단’을, 영남대병원 강수환 교수는 ‘유방암의 치료’를, 대구가톨릭대병원 정영주 교수는 ‘유전성 유방암과 가족상담’에 대해, 경북대병원 이지연 교수는 ‘유방암의 예방과 식생활’을 주제로 각각 건강강좌를 펼쳤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영남대병원 강수환 유방센터장은 “유방암의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많이 홍보해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개 건강강좌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유방암 환자와 보호자, 관련 질환이 의심되는 분, 유방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강강좌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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