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사회적기업 협의회는 사회적기업 육성 및 발굴·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봉좌마을에서 사회적기업과 예비 및 관심기업 대표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학습 및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이용우 특임교수의 “기업가 정신”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해 ㈜포아시스 주재식 대표의 사회로 자유토론 및 우수기업 사례발표, 사회적기업 운영지침 세부사항 설명,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기업 발표에는 국민농수산영농조합법인과 ㈜나눔과돌봄지원센터 두 개 기업이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은 애로사항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제공했다.
또한 참석한 대표자들은 제품 판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워크샵을 통해 기업 간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강화와 시너지 효과로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며 기대감을 드러내며 협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우리지역 취약 계층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공헌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하여 무엇보다 기업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사회적 기업 육성 및 활성화에 더 노력하자며 목소리를 높였다.
서일주 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협의회가 더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확산과 예비사회적기업의 확대로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의 사회적기업 운영업체는 도내에서 1위이며 경북도는 전국 3위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에도 ‘사회적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11월 12일에는 중앙상가 실개천에서 ‘제4회 포항시 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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