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상북도지부 청도군지회는 21일 청도군 충혼탑에서 ‘제14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거행했다.
경북도 호국영령 추모제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도지부 주최로 해마다 거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200여명의 유족 및 보훈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전몰군경유족회 청도군지회의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추모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모사, 추념사, 헌시 낭독, 살풀이 춤, 제례 순으로 진행되었고 초헌관에 이승율 청도군수, 아헌관 강부욱 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장, 종헌관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이 각각 맡았다.
이승율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신명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이 땅을 영원토록 지켜나갈 것이며, 전몰군경유가족과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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