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학생 소통의『공감-Dream 캠프』개최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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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4월30일 10시16분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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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경북경찰청, 학생 소통의『공감-Dream 캠프』개최
경찰관 아저씨와 함께 보낸 1박2일
 

“학교폭력이 정말 나쁜 짓이라는걸 캠프를 통해 처음 느꼈어요.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때는 눈물도 정말 많이 났구요. 앞으로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고요.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 경찰관 멘토아저씨와 상담선생님께도 고마워요”

 

 

경북 동부지역에서 온 OOO군은 경북경찰청이 주최한 ‘제1회 공감-Dream 캠프’ 참가한 소감을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평소 부모님이 일을 나가 늦게 들어오셔서 저희들에게 관심을 기울일 시간이 거의 없었어요. 공부하라는 잔소리도 없으니 공부에는 전혀 흥미가 없었고요”

 

 

 “나이가 비슷한 친동생과 함께 학교에서 힘을 과시하며 친구들을 괴롭히는게 일이었어요. 주위에서 터치하는 사람도 별로 없었구요”

 

 OOO군은 동생과 함께 소위 ‘학교 짱’이었다. 평소 학생들을 괴롭히고 돈을 뺏는 행위로 인해 처벌을 받고서도 큰 죄책감을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던 중, OOO군의 멘토경찰관이 ‘공감-Dream 캠프’에 한번 가보지 않겠냐고 권유를 해서 놀러가는 기분으로 참가를 했는데, 캠프에서 놀랍게도 그간의 행동을 반성하고 후회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캠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을 배움으로써,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뿌리뽑아야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경북경찰청(청장 이만희)은 ‘청소년들의 공감능력 부족에 기인한 사회적 긴장․갈등․폭력’ 등 학교폭력의 근본적 원인 해소를 위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타인과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자”는 취지에서 ‘제1회 공감-Dream 캠프’를 개최했다.

 

 

경북경찰청이 주최하고 경북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가 세부 프로그램을 주관한 캠프는 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50명의 경찰관 및 전문상담사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1박2일간 학생들과 호흡하며 보낸 알찬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주)POSCO에서도 이번 캠프의 성공개최를 위해 예산지원 등을 아끼지 않았다.

 

 

 

이만희 청장은 개회식에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단 한가지라도 자신에게 소중한 배움을 가지고 간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보람된 일”이라며, ‘질풍 노도의 시기’인 청소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인생에서 필요한 소중한 조언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자>

긍정적인 생각은 희망이란 길을 만들고 기적같은 일을 일어나게 한다. 존스홉킨스 대학 이승복(47세, 미국명 로버트 리) 박사는 사고로 사지마비 장애인이 되었음에도, 긍정의 힘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현재 미국 최고의 재활의학 전문의로 활약하고 있다.

 

 

<시간을 헛되이 쓰지 말자>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내가 오늘 헛되이 보낸 하루는 어제 죽어간 사람이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다”. 월드스타 ‘비’는 “지금 자면 꿈을 꿀 수 있지만, 안 자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며 시간을 아껴가며 노력했다.

 

<목표를 정해야 한다>

활도 겨누지 않고 쏘면 100% 빗나가듯이, 인생에서도 목표를 정하지 않고 살아가면 엇나가기 마련이다.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한번 생각해보자.

 

 

<좋은 친구를 사귀자>

좋은 친구가 있다면, 인생이라는 길을 함께 가는 동안 기쁜과 위안을 준다. 친구란 얻기는 무척 어렵지만, 잃는 것은 잠시이다.

 

 

또한, 학생들과 점심식사 후 손수 마련한 USB를 하나씩 선물하면서 “어린 시절 소풍을 가면, 보물을 감추는 선생님이 절대로 우리가 갈 수 없는 먼 곳에 보물을 감추지 않으셨던 것처럼, 행복도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우리 발 밑․바로 옆에 숨겨져 있을 뿐이다”라며, 학창 시절 후회 없이 보낼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본관 입구쪽에서 학생들과 ‘학교폭력 이제 그만’이라는 풍선 퍼포먼스를 가졌으며, 학생들은 형형색색의 풍선을 푸른 하늘로 날려보내며 각자의 염원을 이루어지기를 소망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공감-Dream 캠프’가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학교폭력을 예방․근절할 수 있는 훌륭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면서 금년 6차에 걸쳐 되는 캠프의 질을 더욱 높여,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고픈 ‘명품 캠프’로 자리매김시킬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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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식 기자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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