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공동으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용회복위원회 등 9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행사는 포항시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서민금융상담 행사로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을 반영하듯 소상공인지원 서민금융상품 및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시민 2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상담에 참여한 서민금융기관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NH농협, 국민연금공단, 미소금융재단,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9개사이며,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금융관련 의문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다,
세부 상담내용으로는 △저신용층의 고금리 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낮춰주는 ‘바꿔드림론’ △공사 신용회복 지원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안정 자금을 대출해 주는 ‘소액 대출’ △서금금융상품인 ‘햇살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전월세 자금보증’ △개인신용회복을 지원하는 ‘개인회생 및 파산제도’, ‘개인 워크아웃’ 등에 대한 상세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상담장을 찾은 이 모씨는 “급전이 필요해 사금융 대출을 받았는데 이자부담이 너무 커 경제적 부담이 많이 되었는데, 상담을 통해 이자율을 낮춰주는 바꿔드림론 등 다양한 서민금융상품을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민금융종합상담이 빚 독촉에 한숨만 쉬던 금융 소외자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되어 모처럼 만에 웃음과 활기가 피어올라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이번행사를 발판삼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민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종합서민금융지원기관으로서 서민금융제도를 보다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