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영주 선비문화축제 개최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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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4월30일 09시33분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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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2012 영주 선비문화축제 개최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선비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가 주관하는 『2012 영주 선비문화축제』가 오는 5월 5일부터 13일까지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선비촌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리게 된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작년에 비해 축제기간이 4일간에서 9일간으로 크게 늘었으며, 5월 5일 12시에 예년에 없던 축제장 개장 테이프 컷팅, 서예 퍼포먼스와 성학십도 판각고유제, 비빔밥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리고, 저녁 7시 개막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선비문화축제의 서막을 열어서 5월13일 주민자치연합회 우수동아리 공연으로 끝나게 된다.

 

또한, 축제기간 중 선비촌 죽계루 앞에서는 ‘얼씨구 한마당’ 소공연이 매일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며, 올해도 선비생활 재현, 조선시대 생활상 체험 등 각종 체험 및 전시행사가 열려 축제를 즐기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과거로 안내한다.

 

축제의 분위기는 ‘신바람! 거리퍼레이드’가 열리는 5월 12일 저녁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예년과 달리 저녁시간에 펼쳐지는 이번 퍼레이드는 선비문화를 크게 업그레이드시키며, 우리 영주지역을 대표하는 삼봉 정도전을 조명하는데 포커스를 맞추어 준비하고 있다. 거리퍼레이드는 2008년부터 시작된 영주 선비문화축제의 대표 행사로서, 선비문화의 본고장으로서의 영주시 이미지 구축과 시민 자부심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를 위해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 도로 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축제는 다음날인 5월 13일 저녁 7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공연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특히 이번 선비문화축제는, 조선의 개국공신이며 영주 출신인 삼봉 정도전(鄭道傳)을 재조명 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신바람!거리퍼레이드’는 새로운 시대를 꿈꾸었던 정치인이며 사상가인 정도전의 파란만장한 일생과, 시대를 앞서간 그의 이상과 애국애민의 정신을 퍼레이드로 구현해보고자 한다. 또한 5월 10일에는 영주시민회관에서 그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역사인물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축제기간중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장승깎기 경연대회와 소백산자락길 걷기(5월 5일 토요일), 삼계탕 요리경연대회,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 한복패션쇼(5월 6일 일요일)이 개최된다. 또한 축제기간 중 한시백일장(5월 9일), 어린이 선비체조 발표회와 종가음식 전시회, 고가음악회(5월 10일) 등 옛 선비문화의 흥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각종 행사가 관광객을 유혹한다.

 

한편 이번 선비문화축제는, 축제기간이 지난해 4일에서 9일로 대폭 늘었으며, 서천둔치에서 열렸던 기존 행사들을 선비촌 일대로 모두 집중시켜 개최함으로써,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한다. 특히 선비문화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제 분위기 고조를 위해 축제 기간 동안 한복을 착용한 관광객에게는 선비촌과 소수서원에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축제답게, 축제기간 중 “영주”라는 이름을 가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천년고찰 부석사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백두대간의 영산 소백산까지, 수려한 자연경관과 든든한 유교․불교 문화의 중심지인 영주는, 2008년부터 지역 정체성 확립과, 지역민 참여형 축제의 모범적인 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선비문화가 그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지역민의 보편적인 정서임을 증명하고, 우리 영주가 선비정신을 계승한 지역임을 대외적으로 자랑할 수 있는 기회로서 선비문화축제의 성공과 영주의 선비문화가 축제를 넘어 항상 영주시민의 일상생활 속에 묻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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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호기자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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