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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10월05일 14시38분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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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을 동반한 폭우 저지대 곳곳이 침수 차량 10여 대가 떠내려가




태풍 '차바'로 경북 포항에도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려 저지대 곳곳이 침수되고 차량 10여 대가 떠내려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5일 오전 10시부터 태풍경보가 내린 포항에는 정오까지 강우량이 평균 113㎜를 기록했다. 시내에는 150㎜, 남구 오천읍 갈평리 일대는 최고 220㎜가 쏟아졋다.

이 때문에 흥해읍과 장성·효자동 저지대 곳곳이 물에 잠겨 23가구 주민 50여명이 고지대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건물 44곳이 침수했고 오천읍을 지나는 냉천 둔치에 서 있던 차 10여 대가 물에 잠기고 북구 용흥동 한 주택 담과 축대가 무너졌다.

오전부터는 포항공항 항공기와 포항∼울릉 간 여객선이 운항을 중단했다.

포항시는 비가 그치면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오후부터 정밀 피해조사를 한 뒤 응급복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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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 기자 (press@phn.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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