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쉼터, 마음의 안정이 있는 그곳을 찾다.
(자막: 도심속 작은 쉼터를 찾아서 운제산,오어사)
바쁘게 돌아가는 숨 가쁜 도심속에 살면서 나자신의 모습과
멀리 떨어진 모습으로 살아가며 숨막히는 반복에 지칠때 즈음,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줄 자연의 휴식공간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을때 가까운 곳에 그곳이 있다.
도심속 울창한 산책길을 따라가다보면 만나는 이곳, 들어서자마자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다.
오어사는 경북 포항시 오천읍 운제산 동쪽 기슭에 있는 사찰로 신라 진평왕 때 창건하여 처음에는 항사사라고 하였다.
후에 원효와 혜공이 함께 계곡에서 고기를 잡아먹다가 두 마리 고기를 보고 서로 자기 고기라고 했다고 하여,
나 吾'오' 고기魚'어' 자를 써서 오어사라고 하였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드넓은 호수 오어지가 사찰을 둘러싸고 있는 이곳에는
고요한 적막감이 흐른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오어지를 가로지르는 원효교가 보인다.
운제산 원효교는 일명 출렁다리라고도 부르며, 전체길이 118M로 그 웅장함을
자랑한다. 이 원효교로 오어지 위를 직접 거닐수 있다는 느낌을 주니 최고의 산책로이다.
운제산 높은 절벽에 위치한 자장암은 절벽 꼭대기에 지어져 있어 아찔함마저 느끼게 한다.
자연속의 공간에서 사찰의 기운을 받아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끼고
심신의 휴식을 주는 삶의 쉼터를 찾고 싶다면 운제사에서
마음이 깨끗해지는 정신적인 휴식과 행복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