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2016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시상식’에 참가해 그림, 서예, 수필 부문에서 각각 ‘가작’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예술제 시상식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가 경북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 서예, 사진, 시, 수필 분야에서 작품을 공모해 대상 및 금․은․동․가작․특별상 부문에 입상한 장애인 및 가족 4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소속 입상자인 서예부문 김두하(뇌병변3급), 그림부문 김명희(지체1급), 현순연(뇌병변3급), 수필부문 장외숙(지체1급)씨는 예술과 문학․미술 부문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이날 각각 ‘가작’ (상금 10만원)을 수상했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복지관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를 지원해 재능개발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예술제에서 여러 부문에 수상한 것이 너무나도 큰 기쁨이다”며 "앞으로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이 문화예술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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