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대구․경북지역 암센터 특성화 사업 공모 선정

향후 2년간 2천만원의 예산과 교육지원 받게 돼
뉴스일자: 2016년03월03일 22시21분

 
 

 
포항시 북구보건소의 ‘백세인생 백세 건강지키기, 암 예방 우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가 지난 2일 대구․경북지역 암센터 중심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북구보건소는 이번 사업공모 신청서를 제출한 결과 취약지역 주민 스스로 암 예방 홍보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자발적 검진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주민 스스로가 이웃들에게 홍보함으로써 암 수검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에 따라 북구보건소는 대구경북지역 암센터에서 2년간 2천만원의 예산과 교육 지원을 받게 됐으며, 향후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임대(주공) 아파트 주민대상으로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하고, 10월경 최종평가를 통해 암 예방 홍보 및 암 검진 수검률이 우수한 단체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의 암 예방에 대한 관심과 암 조기발견을 위한 암 검진 참여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국가 암 검진 사업을 통해 암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암 검진사업이나 암 환자 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남구 270-4203, 북구 270-42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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