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4일 오후 용강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증축공사의 중간설계에 대한 설계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관계자 및 설계팀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회를 가졌다.
경주 용강초등학교는 지금까지 다목적강당이 없어 우천시나 동·하절기에 체육수업 활동에 지장이 많았으며, 입학식이나 졸업식, 학예회 등 각종 교내 행사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금회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증축은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 및 학생, 교직원들의 복지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건물을 증축 하는 것으로, 실시설계 성과품의 납품 이전에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를 거쳐 예산낭비 요인이나 효율성, 안전성, 설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최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증축은 연면적 1,818㎡의 규모로서 1층은 급식소, 2층은 다목적강당으로 설계가 되었으며, 2017년 11월경 준공되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활동 및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의 장소로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증축하는 다목적강당 건물 및 시설공사에 있어서 학생을 비롯한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건물이 되도록 설계과정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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