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교육부의 유아교육발전 5개년 계획(2013~2017)에 따른 2015학년도 추진 실적과 2016학년도 시행 계획을 수립해 유아교육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유아교육발전계획은 교육부의 누리과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유보통합 인프라 구축을 통해 유아교육 국가 책임제 실현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본청의 2015년 주요 추진 실적은 유아교육 기회 확대, 유치원 운영의 효율화,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내실화, 교원의 전문성 및 자긍심 강화, 유아교육 지원 체계 강화의 내용으로 유아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만3~5세 유아 67,939명에게 유아교육비 2,116억원을 지원하였고, 공립 4개원 14학급 신설, 사립 6개원 21학급을 신설하였다. 또한 유아 안전교육의 중요성 인식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유치원 교원 851명에 대해 직무연수를 실시 했으며, 사립유치원의 재무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재무회계 이해에 대한 직무연수를 2회 실시하고 재무회계 편람 책자를 발간하여 배부하였다.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내실화를 위해 누리과정 운영을 위한 유치원 교원 맞춤형 연수를 2,200여명 실시했으며,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 공모에서 6개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누리과정 수업연구회 운영을 통해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해 지원하였다. 유아교육체험센터를 9개청에서 운영해 놀이․체험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이 되도록 지원했으며, 방과후 과정 합동점검단 운영으로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이 적정하게 운영되도록 지도했으며, 엄마품 돌봄 유치원을 150개원 운영하여 직장을 가진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유치원 여건을 조성하였다.
2016학년도 주요 시행 계획으로는 만3~5세 유아에게 유아교육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1,66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누리과정 운영을 위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1,500여명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 투명성 확보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정보공시제 이용 활성화, 유치원 운영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시책도 계속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유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유아 안전 365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교원 연수를 강화하고 ‘학교 안전 7대 표준안’을 적용한다. 또 인성교육진흥법 제정(2015.1.20.)에 따라 유아의 인성교육을 위해 질서, 배려, 협력 등 기본생활습관과 인성교육 등 누리과정 내실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교원의 수업력 향상을 위해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연구대회를 운영하고 활동중심 수업 문화 확산을 위해 수업연구교사제와 수업선도교사제, 유치원 신규교사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2016학년도에는 유아의 인성교육과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유아가 행복하고 교원이 보람된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bstv.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