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15일 관내 일부 예식장 뷔페식당에서 최근 언론보도에 보도된 베트남산 “팡가시우스”가 참메기 또는 메기로 둔갑되어 사용하는 것을 적발하고, 향후 초밥전문집, 일식집 등에도 단속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의“팡가시우스”는 오염된 폐수나 중금속, 축사분변물이 강으로 흘러들어 수질오염이 심각한 베트남의 메콩강에서 서식하는 어종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용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이번에 적발된 “팡가시우스”어종은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으로 와사비를 바르고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냄새를 몰라 참메기 또는 메기로 유통된다고 하며, 사용업주들의 주의를 촉구하고, 소비자 위생 감시원을 최대한 동원해 불량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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