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의원, 6일 신광면 의정보고회 열어

뉴스일자: 2016년01월06일 17시33분



이병석 의원(새누리당 포항북, 전 국회부의장) 의정보고회가 지난 5일 장량동, 환여동에 이어 6일 신광면사무소에서 2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병석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온몸을 던지겠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세계적인 철강경기 불황으로 지역경제도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포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포스코가 살아나야 한다”며 “포항제철소 청정화력 발전설비 교체 투자사업에 포항제철소의 존립 여부가 걸려 있으므로 포항제철소 대기배출 총량을 현재보다 더 줄이겠다고 한 포스코의 약속을 전제로, 청정화력 발전설비 교체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포항경제가 비상하기 위한 두 날개는 포스코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유치”라며 “도로, 철도, 항만 등 광역교통망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는 영일만항 배후단지에 대기업과 첨단 강소기업을 유치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정치력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포항은 바다에서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며 “경북도 제2도청이자 바다와 관련된 행정을 총괄할 환동해발전본부 유치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16년 1조7천300억 원대라는 포항권 사상 최대의 국비가 포항 재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포항은 변화와 혁신, 재도약을 추진할 검증된 힘이 필요하다. 내일이 더 강한 포항, 역동의 환동해 중심 포항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뛰자”고 강조했다.

이병석 의원 의정보고회는 오는 8일 죽도동, 두호동, 중앙동 주민센터, 11일 기계면, 기북면, 죽장면 사무소, 12일 흥해읍, 청하면, 송라면 사무소, 13일 용흥동, 양학동, 우창동 주민센터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새누리당 포항북 당원협의회는 오는 7일 오후 3시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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