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26일 남구보건소 2층 지혜홀에서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과 협의회 위원 9명, 보건소 건강증진사업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포항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주요 건강생활실천사업인 금연․절주․운동․영양사업 분야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또, 2015년도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추진 사항과 2016년 추진 계획에 대하여 토론하고, 건강생활실천 주요사업에 대한 분석․평가․건의 등을 통해 건강증진사업의 협업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금연사업을 집중적으로 토론해 청소년 및 성인 흡연예방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과 지역 신체활동율을 높이기 위한 생활 속 운동 가능한 환경조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가 시의회, 포항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지사, 포항시의사회, 포항시약사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효과적이고 통합적인 건강증진사업의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구성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부터 공공기관과 학계, 보건의료 관련단체, 사회단체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청해 연 1회 이상 개최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bstv.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