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18일 오후 4시 영덕군 노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노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에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사업비 1억원을 지역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재투자하기 위해 올 7월 초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맺고, 3개월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요양보호사, 치매프로그램관리사 과정을 진행해왔다.
이번 수료식에는 교육 참여자 35명 중 34명이 수료를 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으며, 이는 노인돌봄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특성에 맞게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합격자 발표 후 12월 초 관내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참여자의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 복지서비스 분야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지역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꾸준히 발굴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려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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