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 및 위기상담 역량 강화 교육

뉴스일자: 2015년10월28일 19시36분

 


포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28일 초중고 상담관련 교사 및 복지기관 상담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자살예방 및 위기상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동대학교 황혜리 교수(상담심리사회복지학)를 초청해 아동청소년의 자살 현상을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위기상황 시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위한 실무 대처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지난해에 이어 조금 더 깊이 있는 강의와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매우 좋았으며, 종사자 간의 정보공유와 업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여전히 OECD국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4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2년 기준 9~24세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는 ‘고의적 자해(자살)’로 질병이나 사고가 아닌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한편, 남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아동ㆍ청소년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심층상담 및 선별검사, 집단 프로그램, 정신건강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270-409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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