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자율적 내부통제를 통한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

포항시, ‘사람에서 시스템으로’ e-도드미시스템 통해 내부통제 앞장선다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부통제 및 일상경비담당자를 대상으로 2012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추진방향과 e-도드미시스템 운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자율적 내부통제를 통한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e-도드미시스템은 ‘사람에서 시스템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기존 전산화되어 상시모니터링 되고 있는 행정정보시스템을 통칭하는 개념으로 상시모니터링에서 문제 발생 가능 자료를 걸러내어 예방행정과 효율적 사후감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도드미’란 여러가지 잡스럽고 불필요한 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구멍이 굵은 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한다.

2012년 자율적 내부통제의 운영 방향은 세외수입 및 인사 급여분야를 새롭게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5개분야(자체감사, 일상감사, IT기반의 상시모니터링, 윤리활동강화, 부서별 자율적 내부통제)는 확대 강화하여 부패발생요인을 사전에 감시하고 통제할 계획이다.

또 2011년 9월부터 실시해온 청렴마일리지제도를 보완하여 청렴마일리지 부여에 대한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개인별, 부서별로 청렴마일리지 점수를 적립. 관리하여 청렴의지 확산과 부패방지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과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11년에는 내부통제 확산전략으로 일상감사 확대추진, IT 기반업무의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계좌 및 법인카드 모니터링 실시, 5대 비리 원스트라크 아웃제, 부서별 연대책임제, 청렴마일리제 도입 등 다양한 내부통제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를 선정하여 시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