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KTX개통을 맞아 ‘클린포항 클린데이’의 일환으로 시민 스스로 깨끗하고 질서가 바로잡힌 포항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새마을문고, 직·공장협의회새마을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새마을회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기초질서 확립으로 명품도시 포항건설을 위해 형산대교에서 섬안다리까지를 ‘클린존 활동구역’으로 지정해 강변도로 주변에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특히 이날 대청결 운동은 최근 경북도와 포항, 경주간의 상생발전과 환동해 중심지역으로의 공동발전 권역인 형산강에서 이뤄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 서진국 자치행정국장은 “포항과 경주 두 도시를 가로지르는 친수공간이자 상생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현장에서 새봄맞이 대청결 활동을 실시해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클린도시 포항과 기초질서 지키기 등 기초가 바로서는 명품 창조도시 건설에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