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박용우)는 14일 오후 2시에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배후단지내 위치한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주)에서 2014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포항시청, 해병1사단, 포항북부경찰서 등 22개 기관·단체, 인원 369명, 장비 40대가 동원되어 재난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각 기관별 신속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훈련내용은 이비덴코리아(주) 신기술을 노린 경쟁업체 테러에 의한 건물 폭발로 화재 및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테러진압 /건물 폭발에 의한 인명 구조 구급활동 /자위소방대 초기대응활동 /긴급통제단 가동 /화재진압 및 현장수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유관기관·단체, 시민등 400여명, 이강덕 포항시장, 박문하 도의원 및 기관단체장들이 훈련을 참관하였으며,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용우 포항북부 소방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현장에서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훈련 중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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