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역 파도에 의해 해마다 익사사고가 발생돼

뉴스일자: 2014년08월21일 12시22분

포항시 남구 구룡포 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해수욕철만 되면 해마다 익사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피서객 안전사고에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15일 오후 5시경 이모씨(남 33세,구룡포 6리)가 수영을 잘하는데도 파도에 의해 미쳐빠져 나오지 못해 변을 당했고, 같은 지점에서 성명미상의 아가씨2명도 파도에 휩쓸려 사고를 당할 뻔 했으나, 다행이 해수욕지킴이(조정복,구룡포 6리))와 대구에 거주하는 한 낚시객이 구조를 적극 도와, 극적으로 생명을 건졌다.
 

문제의 사고지점은 (사진 참조)구룡포6리 사라끝(일명, 상꼬마루)에 해안지형이 U자형으로 돼있어 파도에 의해 ‘이안류(離岸流)현상’이 일어나는 곳으로. 역 파도에 의해 해마다 익사사고가 발생돼 피서객이 항상 조심을 해야 될 지점이다.
 

그러나 관계행정기관에서는 익사자의 사고원인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수영미숙”으로만 결론을 내려 안전에 대한 문제는 소홀했다는 지적이다.
 

포항시가 설치한 ‘특별경고판’도 사고가 잦은 익사자와의 지점과 260m 동 떨어 진 곳이고 “특별경고문”내용도“익사 사고가 잦다”는 단순한 문구일 뿐이다.
 

‘이안류’(離岸流)란 것은 “해안으로 밀려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쪽으로 급속히 빠져나가는 현상 때문에 웬만한 수영선수도 유속(초속2~3m)이 빠른 이안류에 휩쓸리게 되면 빠져나오기 힘들 정도다“라고 전문가는 말하고 있다.
 

2012년 8월4일 부산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이안류현상으로 피서객140명이 바다로 80m가량 떠내려가 공포에 떨었으며 해경에 의해 극적구조가 된 사실도 있었다.
 

한편 관계기관에서 “좀 더 사고원인을 파악해서 위험지역인 곳에 안전요원을 증원 하고 상세한 경고안내판을 세워 입수자가 쉽게 이해가 가도록 문구를 작성해 수영객에게 이해를 돕도록 안내판을 작성하는 반면에 CCTV를 설치해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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