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한다

포항시가 지역 우수 농 특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지난 6일 개장해 연말까지 운영되는 ‘서울시 농부의 시장’과 대구시농특산물유통주식회사가 주관해 매주 금요일 개최되는 ‘두류공원 직거래장터’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산물 생산자가 직접 판매와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과 금요일 열리는 자매도시 서울 서초구청의 ‘서초장날’에는 지난해 1월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특히 서초장날에는 포항 농 특산물을 사기 위해 매월 열리는 장날을 기다리는 단골까지 생겨났다.

시는 지역 농산물의 대외 홍보뿐만 아니라 5월 10부터 11월 말까지는 시청광장, 영일대 광장, 장성동신제지 공터에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포항시 농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생산자들이 직접 생산한 농 특산물을 가지고 나와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가 출범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가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 및 후원사 등이 진행하는 공동마케팅을 통해 적극적인 대외 홍보에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도 향상으로 포항시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 농 특산물 홍보를 위해 SNS 및 온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판촉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