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영농 추진 본격화

울진군에서는 토양환경 보전 및 건강한 농토 조성을 위해 2014년 유기질비료(퇴비) 55만포를 4월말까지 농가별로 공급을 완료하였다.

금년부터는 유기질비료(퇴비) 공급은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농림사업시스템(Agrix)에 입력하여 관리중에 있으며 이는「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을 우선 지원하며, 등록되지 않은 농업인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영세율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부가가치세 해당액 포당 400원 정도를 농업인이 추가 부담해야 한다.

농어업경영체 미등록 농가는 현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울진지소에서 각 리동별로 순회하며 등록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해당 기관 또는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금년에 공급된 유기질비료(퇴비)는 20kg 1포당 1등급 기준으로 1,800원이 지원되고 특히 울진군 관내 퇴비를 구입하는 농업인에게는 포당 600원을 추가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영농비를 경감시켜 주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포당 1,000원씩 추가 지원하던 것을 농업인들의 퇴비 물량 확대 요구가 있어 포당 추가 지원단가를 일부 줄이고 공급물량을 확대하여 영농자재 수요 충족에 기여토록 하였다.

울진군 관계자는“국비를 지원받기 위해 반드시 정해진 기간에 사업신청과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하여 줄 것을 당부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