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역발전 걸림돌 가시는 빼고, 희망을 키우는 시민체감형 규제개혁에 나섰다.
시는 11일 대회의실에서 본청과 사업소, 구청, 읍면동 행정담당 100여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지침 시달회의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조례나 규칙 등 자치법규상 등록된 규제 중 바로 완화할 수 있거나 폐지 가능한 조항들을 찾아 개선하고, 규제개혁 업무 담당자들의 공감대를 형성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일 기획예산과내 6급 담당을 팀장으로 하는 규제개혁추진T/F팀(이하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추진단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정비를 비롯해 지방규제신고센터와 규제개혁위원회 운영과 더불어 법규에 등록된 규제에 관해서는 규제 맵을 작성해 풀 수 있는 고리를 찾고, 기업·경제·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느끼는 생활 속 규제를 찾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 김종식 기획예산과장은 “중앙정부 차원의 규제개혁 의지에 발맞춰 시민들과 생활 속 규제를 적극 발굴해 고쳐나감으로써 시민행복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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