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해맞이 고장 호미곶의 향토청년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호미곶면 향토청년회(회장 김성문)는 지난 14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활동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호미곶면 향토청년회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연말에 모금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사랑 나누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쌀 나누기는 지난 1월에 실시한 모금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향토청년회는 호미곶면사무소를 통해 380만원 상당의 쌀 60포, 라면 22박스를 관내 경로당 10개소와 저소득층 12가구에 전달했다.
김성문 향토청년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살기 좋은 고향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bstv.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