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학교와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해 특별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점검은 포항시 관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안에 있는 학교 중 30여개소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와 학교매점 등에 대해 소비자 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위생상태와 식품위생 준수사항 등을 점검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부정·불량식품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유무,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요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해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권경옥 포항시 건강위생과장은 “학교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먹을거리에 대해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먹을거리 불안zero도시 포항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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