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과학수사연구소(이하 대구연구소)가 원거리 지역과 급속히 증가하는 대구·경북지역의 강력사건에 대한 대응능력 확보를 위해 2009년 설립 추진을 한 이후 5년 만에 신설되었다.
대구연구소는 지난 1월 16일 경상북도 왜관읍 내 대구연구소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비롯한 초청 인사들이 자리를 빛내주었고, 직원들 및 마을 주민들까지 참석하여 개청을 축하해 주었다.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은 이날 개청식에서, 대구연구수의 신설을 축하하고, 신설하는 동안 고생한 대구연구소 직원들과 대구·경북지역 유관기관들 그리고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박찬우 차관은 “대구과학수사연구소 신설로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사기관의 감정물을 신속하게 분석지원 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되었다.”면서 “앞으로 대구과학수사연구소는 대구·경북지역 내 과학수사 메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하였다.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또한 대구연구소 개청을 축하함과 동시에 올해 WFF 국제행사 주최가 “ 우리원의 법과학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우수한 연구기술을 세계에 수출할 절호의 기회”임을 강조하면서 “대구연구소의 개청을 계기로 세계일류 감정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려야 할 것이다.” 라고 당부하셨다.
개청식 축사를 마친 후 박찬우 제1차관은 대구연구소 주요 부서를 시찰하며 감정기법․연구 및 업무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1. 9.(목) 대구·경북 및 경남 함양·산청·거창 과학수사 관계관들을 초대해 대구연구소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수사기관들의 업무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첨단장비를 이용한 분석·감정기법을 도입하고, 감정인들의 연구와 교육·훈련 등을 적극 지원하여 대구연구소의 역량을 제고하고 신뢰성 있는 감정결과를 도출·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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