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지킴이가 제안한 교통 불편사항 천여건 개선

포항시 교통행정, 시민의 힘으로 해냈어요!
뉴스일자: 2013년12월18일 11시12분

포항시는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2013 시민의 눈으로 교통지킴이’를 운영해 공무원들이 평소 점검할 수 없었던 시민들이 직접 겪고 느낀 도로교통 불편사항을 제보 받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효과적으로 개선․보완해 교통 불편을 줄였다.

 

2013년 교통지킴이는 일반시민 21명, 시내버스 운전자 5명, 택시운전자 6명 등 총 32명으로 이뤄졌으며, 이들이 일상생활을 통해 느끼는 불편 사항이나 도로교통 시설 파손, 교통시설 작동오류, 도로교통 체계 개선 등 모니터링한 사항을 시 홈페이지 교통지킴이 게시판에 게시하면 담당부서에서 현장확인과 함께 개선작업에 나서 시민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2013년 교통지킴이 운영 결과 △교통기획분야 52건 △대중교통 분야 152건 △교통시설분야 179건 △도로시설분야 255건 △불법주정차 관련 211건 △상하수도 관련 17건 △교통질서 위반 49건 △기타 분야 89건 등 총 1,004건을 접수해 개선․보완했다.

 

주요 제보내용으로 △교통기획분야는 교통질서의식 제고를 위한 시민 홍보와 계도 △대중교통분야는 운전종사자의 친절사례와 불친절, 난폭운전, 버스정보시스템 및 승강장 시설개선에 대한 사항 △교통시설분야는 차선도색, 신호등 시간조정, 신호등간 연동체계 구축, 불법좌회전이 빈번한 교차로 비보호좌회전 전환 등 △도로시설분야는 도로표지판 정비, 하수관거 및 도로공사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 노후된 도로 보수, 도로요철 개선 등이 있다.

 

이밖에도 도로 차선을 감소시키는 요인이 되는 불법주정차 근절과 노상적치물의 철저한 단속으로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특히 잘 지켜지지 않는 교통법규 위반차량의 철저한 단속과 상시 교통 혼잡구역인 죽도시장 주변과 시외버스 터미널, 교차로 주변의 교통 혼잡에 대한 불편사항이 제보됐다.

 

개인별 최다 제보자는 개인택시를 운전하는 배00 씨로 총 141건을 제보했으며, 활동이 우수한 교통지킴이에 대해서는 표창과 함께 2014년에도 교통지킴이로 재위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내년도에는 2013년도 운영결과를 토대로 포항운하와 영일대 홍보 및 관광객 편의를 위해 교통표지판을 대거 정비하고, 시민들이 교통질서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시민계도운동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행 및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주차장 증설,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항시 이상권 교통행정과장은 “내년에는 교통지킴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공무원들이 일일이 점검할 수 없는 시내 구석구석의 교통장애 요인을 찾아 시민의 눈높이에서 신속하게 시민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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