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 사장의 도전적 삶의 기록 출판기념회 열어

‘줄기러기는 에베레스트를 두 번 넘는다’발간
뉴스일자: 2013년11월26일 09시35분

 

공원식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의 자전 에세이 ‘줄기러기는 두 번 에베레스트를 넘는다’(책읽는달 刊, 1만2,000원)가 나왔다.

 

줄기러기는 죽음을 무릅쓰고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를 해마다 두 번 씩 넘는데 이순(耳順)의 나이가 되도록 줄곧 도전적인 삶을 살아온 자신의 삶을 줄기러기에 빗대 제목을 붙였다.

 

2004년 첫 번째 에세이집 ‘그래도 가장 좋을 것을 세상에 주어라’ 이후 두 번째로 나오는 이 책은 이같은 9년 동안 저자 공원식이 어떻게 치열한 삶을 살아왔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이를 ‘열정과 도전의 기록’이라고 말하고 있다.

 

포스코에서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어느 날 공동체 조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는 일에 열정을 불태우고 싶어서 선출직에 도전한다. 3선 포항시의회의원과 4대포항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거쳐 포항시장에 도전하지만 당시 한나라당 시장후보 경선에서 탈락해 좌절을 맛봐야 했다.

 

이후 경북정무지사에 취임하면서 탁월한 업무수행능력, 지역간 업무조정 능력을 보였던 그는 초대경북관광공사 사장에 취임, 구조조정과 공격적 마케팅을 진두지휘하며 적자 회사를 흑자회사로 바꿔 높았다.

이같은 능력을 인정받아 내년부터는 경북도가 맡고 있는 관광마케팅업무를 이관 받아 경북관광공사를 명실상부한 경북의 관광마케팅 콘트롤 타워로 만들기로 하는 등 도전적 삶을 이어오고 있다.

  

1장 ‘공원식 정무부지사’ 편에는 낙동강살리기 사업 본부장을 겸임할 당시 도청 직원들과 팀플레이를 펼치며 전액 삭감됐던 ‘칠곡 다부동 전투기념사업비 건립 사업비’를 살려낸 일, 이명박대통령의 경북도 방문시 포항영일만항 방문을 위해 뛰던 이야기, 포항과 청도간 새마을 발상지를 놓고 갈등이 깊어갈 때 이를 조정하기 위해 수차례 대화를 벌이며 중재에 나선 일 등을 기록하고 있다.

 

2장 ‘공원식, 경상북도 관광공사 초대사장’ 편에는 한국 관광공사의 자회사 이던 경북관광개발공사와 경상북도 관광공사가 합병하는 과정에서 270억원의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다니며 법개정을 이끌어냈던 일, 적자투성이이던 회사를 구조조정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흑자로 전환시킨 일,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성사를 위해 이스탄불측과 협상을 벌이던 과정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 포항시의회 의장시절 이야기와 서른 다섯 살에 청상과부가 되고도 5남매를 탈없이 키워준 91살의 어머니 최순택여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 교통사고로 반신불수가 돼 휠체어에 의존하고 있는 아들 지웅을 비롯한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담고 있다.

 

저자 공원식은 오는 30일 오후3시 포항시 북구 환호동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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