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55) 새누리당 현 포항 남·울릉당협위원장이 19일 포항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 갖고 10.30 재보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지역의 정치적 변혁기에 20년 동안 단 한차례도 포항남구를 떠난 적이 없고, 지난 대선에서도 당협위원장으로써 역활을 하였으며, 지역 현안 문제를 속속히 잘 알고 있는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지금까지 수많은 정치인이 선거때만 되면 지역발전을 외치다가 선거가 끝나면 조용히 포항을 떠났다"며 "우리 지역이 그런 사람들에게 더 이상 볼모가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현재 후보들의 난립을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다른 예비후보들에게 '선의의 경쟁을 위하여 허위사실 유포나 흑색선전으로 상대방을 흠집내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공직선거법을 준수하며 실현 불가능한 공약으로 유권자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공약을 하지 말며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개발 할 것"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6일 남구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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