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포항세오녀 문화제 개최

1,500여명의 지역여성들이 모여
뉴스일자: 2013년07월03일 12시07분

포항시는 제18회 여성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제16회 포항세오녀 문화제’를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世상을 바꾸는 五색빛 女성행복도시, 포항!’을 슬로건으로 1,500여명의 여성들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렸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브라스밴드 연주와 실버여성들의 라인댄스 공연은 화려하게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새로운 국민행복시대 여성리더십’ 영상물 상영 △‘포항 女울림으로 물들다!’라는 주제의 축하합창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포항 만들기와 에너지절약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참석내빈들이 차별과 편견철폐, 여성일자리 창출 등 지역 여성들의 소망이 적힌 소망등을 들고 어린이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포항’ 이라는 글자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여성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여성발전 유공자 시상과 포항시 여성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의 포항시 여성상은 제7대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여성지위향상과 여성단체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황치옥(67세, 장성동) 국제여성총연맹 경북지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 행사에서는 젊은 소리꾼 ‘곽동현과 슈퍼밴드’가 국악아카펠라를 선보여 참석자들을 한마음으로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아울러 1층 전시실과 로비에서는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 작품전시 △전통차 시음회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상담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작품전시와 홍보 △포항특산물 전시와 시식 △안전한 먹거리 체험마당 △도시민과 함께 만드는 장아찌 만들기 △꿈을 키우는 쿠킹스튜디오 △출산은 감동! 육아는 보람! 가족은 행복 !홍보사진전 △친환경농산물․장애인생산품 홍보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시는 여성주간 행사로 1일에는 찾아가는 우리 전래극 ‘똥떡’을, 2일에는 ‘알아두면 도움되는 여성생활법률강좌’를 열었다.

 

3일에는 ‘씨스터 외 3편’을 상영하는 작은영화제를 준비했으며 이날 오후 8시 45분부터 진행되는 ‘여성영화감독과의 만남’의 시간에는 ‘리코더 시험’ 김보라 감독과의 미팅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알찬 여성 주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4일에는 ‘다문화시대 새로운 시민의 정치참여’ 특강과 ‘결혼이민여성 우리말 웅변대회’가 열리며 5일에는 ‘엄마의 정보와 준비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라는 주제로 자녀를 꽃피게 하는 부모교육이 마련되어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여성의 시각과 관점을 도시정책에 반영해 여성과 아동에게 편리한 삶을 추구하고 전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항여성의 힘을 모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이끄는 핵심동력으로 만들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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