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관광지가 아직도 비포장 물웅덩이 상태

뉴스일자: 2013년04월10일 20시19분

포항시남구 장기면 신창1리 244번지 내 비포장도로에 비가조금만 와도 물이 질 퍽 그려 통행이 불편 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7년 전부터 숙원사업으로 장기면사무소에 신청을 했지만 현재까지도 개선된 부분이 없어 또 한해를 보내는 불편함을 껴안고 가게 됐다.



문제의 신창1리 비포장도로는 배수시설도 되지 않은 상태고 조금한 비에도 도로가 물웅덩이로 변해 마치 한 연못을 연상케 할 정도로 동네주민이 불편을 안고 있다.


더구나 국도보다 지형의 1m가량 높,낮이 차이가 나, 자동차로 국도위에서 마을 방향으로 내려가려면 진입 폭이 좁아 자칫 전도의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고 빗물이 지대가 낮은 곳으로 흘러와 삽시간에 물바다가 되기 때문이다.


이곳은 바닷가로 여름철만 되면 해수욕객들이 많이 찾아와 농어민 소득증대에 한몫을 하지만 피서객을 유치할 만한 시설은 전무한 편이다. 더구나 4계절 추어탕 맛 자랑으로 소문이 나, 대구를 비롯해 부산, 울산 쪽에서 많이 찾기도 하는 곳이고, 신창천은 은어와 실뱀장어 회귀 처 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신창1리 한 주민은“천혜적인 자연환경을 안고는 있지만 뒷받침을 해 줄만한 행정적 지원이 없어 현재까지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개탄을 했다.


한편 장기면사무소 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신창1리 이장이 신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2015년도에 도로포장계획과 배수로 계획을 갖고 있어 올해는 불가능하다”고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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