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구룡포 호미곶면 도로 4차선 확포장공사(17km)가 2010년 준공됐지만 교량 하 단부 빗물받이 홈통 이음새 용접부분이 떨어져 무게 50㎏에나 넘는 스텐파이프가 50m교량 난간 밑으로 떨어져 불실공사의 한 단면을 보여 주고 있다.
문제의 장소는 구룡포읍 석병리 128번지 위 강사교에서 떨어진 길이 2,95m지름 16㎝,스텐파이프가 용접부위의 불실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더구나 교량높이가 지면에서 50m가까운 높이에서 떨어졌다는 것은 사전 교량 시공 시에 안전은 생각지도 않은 시공으로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고, 스텐파이프가 안전장치도 없이 용접에만 의존해 시공했다는 것은 언제 용접부위가 떨어져 농민들에게 위험을 줄지 모르는 안전 불감증을 그대로 보여줬다.
교량 밑은, 태풍이나 거센 바람이 불 때는무서운 무기로 변할 수 있는 스텐파이프로, 현재 시공된 물받이 홈통이 교량 밑 수직으로 내려온 길이 2,95m,무게 50㎏ 스텐파이프가 용접부위 한 곳 만으로 견디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편 경북도 도로유지 관리사업소 한 관계자는 “현재 구룡포 호미곶면 도로 확포장 된 공사가 용역으로 통해 정밀 조사에 의뢰를 했으며 문제의 지점 교량에 현장조사를 통해 곧 보수에 들어가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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