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2013년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뉴스일자: 2013년01월31일 11시41분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올해 47억1천500백만 원을 들여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를 통해 농촌지역의 낙후된 주거문화를 향상시켜 도시민 유치 촉진과 농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낡고 오래된 농촌주택 및 지역개발사업지역(도청이주민)을 대상으로 주택개량 96동과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80동 등 모두 176동의 주택 정비에 나선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살기좋은 농촌건설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주택개량 또는 빈집철거 희망농가는 2월말까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3월초 사업대상자를 최종확정하여 사업에 들어간다.

주택개량사업은 주거전용면적 150㎡이하 신축시 연3%, 5년 거치 15년 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동당 5천만 원 이내 융자된다. 100㎡이하건축할 경우 취․등록세 면제되고 공가 정비사업은 동당 50~200만원을 지원해 철거하는 등 농촌 미관도 개선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촌지역과 사회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불량주택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주거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bstv.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