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해돋이를 보려는 20만명의 인파가 포항 호미곶에 모였다.
포항 호미곶에서 열린 ‘제15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에는 전국에서 몰려온 20여만명의 인파가 ‘감사’와 ‘행복’의 화두를 전 국민에게 전하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새해 1월1일 호미곶에 운집한 해맞이 객들은 오전 7시32분께 구름사이로 붉은 해가 떠오르자 일제히 탄성을 지르며 카메라와 휴대폰 버튼을 눌렀고 친구와 가족의 손을 잡고 새해 소망을 빌었다.
해맞이 객들은 새해 일출을 본 후 새천년기념관 앞으로 자리를 옮겨 감사 플래시몹에 참가했다. 천여명의 관광객들은 광장에 모여 ‘감사’ 글자를 연출하며, 포항스타일 음악에 맞춰 말춤도 추고 구호도 외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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