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3일 경북도 해양개발과에서 구룡포 어항방파제 (남,북 방파제) ‘구룡포항 재해취약지구 정비“에 따른 실시용역 중간보고를 구룡포 수협 2층 회의실에서 개최를 했다.
(사진 설명 구룡포 북방파제 기존 높이 3m)
경북도 해양개발과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와 예측 할 수없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풍해일의 파도높이가 높아짐에 항만구역 내 재해취약지구(구룡포 항) 정비계획 수립용역 재검토에서“총사업비 259억 원의 예산으로 공사기간 6년에 거쳐 단계 간 방파제 기존높이에서 1,2m~2m의 높이로 보강 하겠다“는 중간발표를 구룡포읍사무소와 수협관계자, 선주, 어촌계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그러나 구룡포 읍민들의 반대의사도 만만치가 않다. “우선 방파제를 2m높이로 추가 보강을 하게 되면 현재에 기존 방파제 높이가 3m에서 전체 높이 5m로 높아져 기존높이(3m)에서도 조망권이 없어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따라서 여름철 시원한 바닷바람이 막혀 환경적으로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데 2m증축은 있을 수 없다”며 반대를 내세우고 있다.
“또한 현재 기존 방파제에서도 많은 태,폭풍이 불어 왔어도 선박피해나 가옥피해는 전혀 없었다”며 이해가 가질 않는 분위기다.
이렇게 보면 현재 경북도에서 구룡포항 중심으로 ‘구룡포항 재해취약지구 정비’사업은 예산낭비로 재검토가 실시돼야 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고, 이 예산을 구룡포 6리 어촌계 쪽 가옥피해 대비 호안시설이나 병포리 호안시설에 중점을 둬야 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경북도 해양개발과는 올12월 1차 정비공사 발주 할 계획을 갖고 있고 이날 주민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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