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평리 일대에 펜션 등 ‘우후죽순’처럼 건축되는 과정에 당국의 눈을 피해 불법매립을 하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 되고 있지만 관계기관의 단속은 느리기만 하다.
관계기관의 눈을 피해 불법 매립하는 문제가 일어난 지역은 구룡포읍 구평리 472번지 3900㎡(1,179평) 일대에 불법매립을 하고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 되고 담프트럭이 흙을 실어 매립하는 과정에 비산먼지를 일으켜 주민의 피해는 더욱 과중 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의 이 지역은 경사도가 높은 지역으로 매립지역의 깊이가 국도변에서 보면 10m이상의 높낮이 편차가 있는 지역이고, 정상적인 토목허가를 거쳐 개발행위를 받아야 되는 곳이다.
그러나 수천 여 평의 토지형질 변경을 하지 않고 불법 매립한다는 것은 상당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주변 콘크리트 옹벽처리와 배수시설이 안된 상태에서 매립을 하게 되면 장마철에는 토사가 흘러나와 붕괴의 우려가 있고 200m 앞에는 ‘마을어장이 형성돼 있어 어 패류 폐사’ 등 환경오염까지 발생할 수가 있다.
구평리 마을 전체 문제가 발생 될 수 있는 불법매립 현장은 환경적이나 동네 지형을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가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동 주민들은 “포항시의 개발행위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매립 행위는 마땅히 현장 조사를 거쳐 적법한 조치를 해야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bstv.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