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 앞서 경북선원노동조합(위원장 황우철)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고, 해인실버타운(대표 이재호)에서 연 1,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정기후원 기탁식을 가진 후 신규위원 위촉 과 3~5월 활동상황 보고를 하고, 안건으로는 ▲신규위원 추천 ▲저소득층 어민 물품지원 성금 사용승인 등 특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오는 6월 말에는 2023년 MOU를 체결한 ㈜세스코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중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양질의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보관현 민간위원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이웃에 대한 무관심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들과 소통을 높이고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학래 구룡포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으로 더 많은 사각지대 발굴되고 지역주민들의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