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수협이 냉동,냉장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오징어 트롤위판장 마저 대형차량진입 도로가 좁아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다.
문제의 항만도로(위판장)는 구룡포읍 병포리 157-294번지(460평 해양수산부)가 (사) 구룡포 바다살리기가 불법건축물로 도로를 가로막고 있고, 폐어망 차량 등이 막고 있어 실제 진입도로는 8m에 불과하지만 도로 설계 상의 도로폭은 20m이다.
또 문제의 위판장에 요즘 타지역 어선들이 청어,정어리를 하루200여톤을 어획위판을 하는데 있어 대형 차량들이 고기를 상차과정 진입, 후진에서 도로 폭이 좁은데다가 바다살리기 불법 건축물이 도로폭을 가로막고 있어 차량사고의 우려도 있다.
구룡포수협 조합원들은, 바다 살리기 불법건축물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위판과정 차량통행에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해양수산부가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200억원의 냉동,냉장공장 시설 예산편성이 된 것이 마땅한 부지가 없어 예산이 반환됐다는 것은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큰 문제점도 있지만 구룡포지역의 경제적 발전에도 저해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또 “포항시 남구 출신 국회의원이나, 구룡포 출신 시의원들이 많이 배출됐지만 한 번도 이 문제를 제기해서 포항시에 지적한 사실도 없었다고 하니 개탄스럽기만하다” 말했다.
한편,포항시 이강덕시장이 2014년 11월 12일 오후 2시 당선 인사차 각 부서 과장들과 첫 구룡포 읍사무소를 방문 서재원 포항시의원,연규식 구룡포수협장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각 단체장, 새마을지도자 읍민 1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구룡포 읍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리겠다”말 한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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