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과메기업체가 일부 기업형 업체를 제외하고는 수십 년 간 생계형을 유지를하고 있지만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실정이다.
근본적인 원인은 원료인 원양산 꽁치원가가 해마다 상승세로 치솟고 있고, 꽁치 폐박스 처리 문제로 많은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작년 한 해 폐박스 처리비용이 1억2000만원의 비용은 영세업체에게 큰 부담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도 집계는 안됐지만 폐 박스처리비용이 1억원이 넘고 있는 상태다.
과메기는 계절 식품으로 한 해 11월부터 1월달까지 3개월간의 판매로, 꽁치 원료비,인건비,전기료,폐박스등을 제한 수입은 밤새 노력한 인건비에 불과하다.
꽁치과메기가 소비자에게 가기까지 수 작업으로, 꽁치활복에서 3일간의 숙성까지 정성을드려 수 차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많은 손질이 들어간다.
그만큼 어려운 여건 속에 “꽁치과메기 숙성에서 소비자에게 가기까지 고생했는 만큼의 이윤이 없다”는 것이 과메기 “조합원들의 이구동성의 애로점”이다.
그기 다가 꽁치 원료비 상승으로 자연스레 소비자들에게 판매가격이 올라가는데 이로 인해 과메기 판매량이 줄어들고있는 실정이다.
과메기 조합원수도 해마다 줄어들고 있고, 처음 조합 설립할 때 240개 업체였는데 현재 171개 업체로 25%가 줄어든 셈이된다.
문제는 꽁치 폐박스 처리 과정인데 전에는 종이박스라 해서 종이 수집업체에서 수거를하면서 얼마의 돈을 지불하고 가져갔지만, 수년 전부터 수거를 거부하는 상태고 오히려 처리비용을 지불해야되는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좌동근 포항 구룡포과메기조합 조합장은 “조합원 회원수는 생계에 도움이 되지않는다 해서 업을 버리고 떠나는 상태고 그기에 폐 박스 처리비용까지 조합원부담으로 나가기 때문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현 상황의 애로점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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