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수협 시무식

뉴스일자: 2024년01월02일 13시47분

 


구룡포 수산협동조합(조합장 김재환)이 2024년 갑진년 첫해 2일 오전 초매식 및 시무식을 가졌다.
 
수협 대회의실에서 김병욱 (포항남구,울릉)국회의원을 비롯해 서석영 경북도의원,김철수,김영헌 포항시의원,정철영 포항시 수산정책과장,수협이사,대의원,어촌계장 조합원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해 만남의 인사와 함께 시무식이 진행됐다.
 
김재환 조합장의 신년사에서 "작년 어려움을 딛고 일어난 조합원들에게 수산업과 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신 분에게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에서“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일본 후쿠시마,오염수 방류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적인 혼란에 빠져 국내에서도 예외 없이 유가상승, 경제적 불황 등 어려웠던 한해로 기억이 남습니다.특히 우리조합의 주 위판 어종인 오징어,대게,문어 등 어자원 고갈로 인해 어획량감소는 우리 지역은 물론이고 동해안 어민 전체가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좀 더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우리 임직원들과 수협이사, 대의원,조합원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진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며 신년사를 대신했다.
 
최고위탁자등 수상자는 김상철 선주외 25명으로 금 5돈에서 3돈까지 수상을 했고 그중 동우물산 황보관현 대표는 수상금 금 다섯돈을 초록우산에 전달했으며 황보관현 대표는 20년째 받은 수상금을 초록우산 및 불우이웃에 기부를해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구,울릉)은 어려운 시기에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에게 적극 지원한 공로가 인정되어 김재환 조합장이 감사패 전달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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