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선재봉사단, 구룡포읍에 사랑의 연탄 900장 전달

포항선재봉사단(회장 이상문,부회장 진원대)회원 20여명은 연탄을 전달하며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지난 10일 오전, 포항 선재봉사단 회장 및 회원 20여명은 구룡포읍 어려운 이웃 3가구를 방문하여 연탄 900장을 전달했다.

그중 노부부 기초수급 1가구는 차량 진입이 되지 않는가파른 언덕위에 집이 위치하고 있어 평소 연탄배달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 20여명이 릴레이식 연탄배달로 숨가뿐 하루를 보냈다.

배달봉사에는 조학래 구룡포읍장, 황보관현 지사협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상문 회장은 “겨울 한파에 따른 난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고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