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수산 박찬미 대표, 포항시 지체장애인협회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포항시 남구 구룡포수산 대표 박찬미씨(삼정1리 이장)가 21일 포항시 지체장애인협회 구룡포분회에 5키로 황토쌀 20포를 전달했다.

박찬미 대표는 삼정1리 이장으로 평소에도 마을 행사에 적극참여, 봉사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경북농아인협회 회원들을 환영해 삼정 간이해수욕장에서 점심식사, 과일, 음료 등을 대접하며 주변 사람들과 돈독한 정을 나누고 있다.

동네 이장이 되고 난 후 여자의 섬세한 정신을 살려 우선 동네 정비사업에 앞장을 섰고, 도로변 꽃길 가꾸기,마을 골목길 벽체 페인트 칠하기 등으로부터 동민들뿐만 아니라 삼정리 해수욕장을 자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찬사를 받고 있다.

박찬미 삼정수산 대표는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성의지만 지속적인 나눔의 봉사활동에 적 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체장애인협회 구룡포부회 회원은“항상 저희들을 위해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 삼정수산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보살핌으로 웃음이 가득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