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읍, 어버이 날 관내 최고령 어르신에게 꽃 달아드리기 행사 펼쳐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원종배)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원종배 읍장, 안주석 개발자문위원장, 오상래 이장협의회장이 관내 거주하는 최고령 어르신인 김복선(102세) 할머니를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작은 선물도 전달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구룡포읍 관내 100세이상 어르신은 두 분이 계시는 것으로 알려 졌으나한 분은 병원에 입원해 가족을 통해 선물과 축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28명에 대해서는 지난 4일 직원들이 독거노인 관리사들과 집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직접 전달하였다고 한다.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생 단체와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문 상담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집수리 사업과 밑반찬 지원 사업 등을 펼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종배 구룡포읍장은 김복선 할머니의 손을 잡고 앞으로도 불편함이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자주 방문하겠다고 약속하고 구룡포가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생 단체와 읍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