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전국 제3회 농·수·축·산림조합장 선거에서 경북포항시 남구 관할 9명이 당선을 했다.
남구 선관위 당선확정자 발표를 보면, /포항농협 최동관,/남포항 농협 오호태,/오천농협 정치화,/동해농협 안희석,/구룡포 농협,김기만,/장기농협 김종욱(무투표 당선)/포항수협 임학진,/구룡포 수협,김재환,/산림조합 손병웅 당선자가 영광을 얻었는데 특히 구룡포 농협 김기만 당선자는 각고의 노력 끝에 전 조합장과 122표차로 당선이 됐다.
이날 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오후 6시에 개표를 시작했는데 당,락의 차이는 현저히 나타났고 당선의 발표가 이어지자 지지자들은 그간의 고생을 위로나 하는 듯 박수와 환호 소리가 장외로 펴져 나갔다.
이윤호 남구 선거관리위원장의 당선증 수여식이 끝나고 인사말에서 “당선인게서는 앞으로 조합의 성장뿐만 아니라,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역량을 발휘하여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하여 주시고,나를 지지하지 않았던 유권자의 뜻도 겸허하게 받아들여 조합원 모두의 화합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축하와 아울러 당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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