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문화원 아라반 회원 구룡포에서 산신제 올러

지난 21일 포항시 문화원 아라반 회원(회장,이동희)들이 구룡포읍 구룡포리 음암산(산 117-1번지)에서 회원 50명과 함께 시산제를 올렸다.

박성대 포항문화원 사무국장과 직원2명이 동참한 가운데 천지신명과 산신령님에게 구룡포를 찾는 등산객들이 산행시 안전사고 없이 무탈하게 산행을 하고 지역민들의 가정에 화목한 생활이 영위토록 아라반 회원들은 산신 단에 향을 피우고 정성스럽게 만든 맛있는 음식과 술을 올려 기원을 했다.

포항문화원 회원들은 회원 50명으로 구성된 지역민으로 해 마다 이 맘 때 줌 구룡포 음암산에 올라가 향을 사르고 해물을 비롯해 각종 음식물을 정성껏 장만해 올리면서 기원을 한다.

박성대 포항시문화원 사무국장은 시산제에서“포항시민의 안녕과 산행시 안전사고 없이 무탈하게 기원을 한다는 것은 시민의 마음은 한 마음이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겠냐며, 코로나로 인한 움추리고 있었던 시간은 다 일소를 하고 건강한 산행이 되길 기원합니다”며 알라반 회원에게 격려와 고마움의 박수를 보냈다.